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부고 소식을 듣게되어서 장례식에 참석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어떤 옷차림으로 장례식장에 가야하는지 잘 모를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특히나 여름에 장례식장에 참석하게 될때 어떠한 복장이 알맞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본 장례식 복장 예절로 모자나 선글라스는 장례식장에 들어가기 전에 벗어둔 뒤 들어갑니다. 또한 시계나 팔찌 등 화려하거나 큰 액세서리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기본적인 예의로 반바지, 발가락양말, 맨발로 조문하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남녀 공통적으로 단정하게 검은색 정장에 흰색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문상객의 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의는 흰색 또는 회색톤도 괜찮으며 날씨가 많이 더운 경우에는 반팔셔츠를 입으셔도 괜찮습니다. 하의는 검은색 또는 어두운 색의 정장바지 또는 면바지를 입으셔도 됩니다. 넥타이는 검은색으로 하도록 하며 안하셔도 큰 실례는 아닙니다만 셔츠만 입으신 경우에는 가장 윗단추는 풀어주시면 됩니다.
또한 빈소에 들어갈 때 보이게 되는 양말은 검은색을 착용해주시면 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또한 검은 정장에 흰셔츠가 기본이며 반소매 또한 괜찮습니다. 바지와 치마모두 착용이 가능하시만 짧거나 너무 타이트한 치마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이나 무릎아래의 길이가 적당합니다. 또한 어두운 계열의 스타킹을 신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굉장히 덥지만 하의는 꼭 긴바지로, 치마의 경우에는 무릎을 덮거나 무릎 아래로 오는 길이로 입어주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상의는 반팔셔츠를 입으시거나 검은 가디건을 같이 입어주셔도 괜찮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바로 오는 길이거나 사정상 문상 복장을 준비하시지 못한 경우에는 장례식장에서 복장대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문의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여름 장례식장 복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문상객으로서 최대한 갖추어 입고 가시는 것이 상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기본적인 문상 절차를 소개하며 저는 이만 마치겠습니다.